▲ JDC가 24일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치환)에 '기적의 편지' 사업비 5000만원을 전달했다.
[제주도민일보=고연정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는 24일 ‘기적의 편지’ 사업비 5000만원을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치환)에 전달했다.

JDC가 주최하고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기적의 편지’ 사업은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의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아이들의 소원이 담긴 손편지를 심사해 소원을 이루어 주는 사업이다.

심사 및 선정기준은 소원의 진실성, 개인의 성장 및 가족 간의 유대강화를 위한 효과성, 지원물품 용도의 타당성, 금액의 적정성 등이다.

접수된 총174통의 소원편지 중 92통의 편지가 최종 선정됐다.

김한욱 JDC 이사장은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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