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여만 원 상당…사회복지시설 등 20곳에 전달

▲ JDC가 지난 22일 추석을 맞아 ‘사랑의 쌀’ 360포대를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
[제주도민일보=고연정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는 지난 22일 추석을 맞아 제주도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쌀’ 360포대를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에 지정 기탁했다.

이번에 지정 기탁된 2000여만 원 상당의 ‘JDC 사랑의 쌀’은 도내 사회복지시설, 조손 가정과 다문화 가정 등 20곳에 20kg 18포대 씩 전달됐다.

김한욱 JDC 이사장은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시는 분들을 비롯한 주위의 어려운 분들께 밥 한 끼를 손수지어 대접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그러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운 뿐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랑의 쌀 전달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JDC는 제주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써의 사회적 역할과 책무를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JDC는 2003년부터 현재까지 총 8억6000여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그 외에도 사랑의 리모델링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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