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학생문화원은 1년간 도서대출을 가장 많이 한 이용자들을 선정해 독서의 달 우수 다독자상을 시상했다.
[제주도민일보=안서연 기자] 독서의 달 9월, 서귀포시에서 책을 가장 많이 읽은 사람은 누굴까?

서귀포학생문화원(원장 이안열)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1년간 도서관에서 책을 가장 많이 읽은 이용자를 선정해 우수 다독상을 시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개인별 도서대출권수를 기준으로 선정된 수상자는 ▲초등 강예지(동흥초 5, 148권) ▲중등 하현아(서귀중앙여중 3, 69권) ▲고등 임정열(삼성여고 3, 52권) ▲일반 이춘석(서귀포시 서호로, 224권) ▲전해선씨 가족(서귀포시 홍중로, 580권) 등이다.

서귀포학생문화원은 도서관을 사랑하며 꾸준한 독서 습관을 가져 타의 모범이 된 이용자들에게 우수 다독자상을 시상했다.

서귀포학생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시상식을 계기로 지역 내 주민과 학생들이 책을 더 가까이 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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