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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호 실종자 수색 위해 ‘드론’까지 띄웠다제주시, 14~15일 드론 촬영 실시…해안가 절벽 등 수색

▲ 제주시가 14일 드론으로 촬영한 추자도 일대 해상.
[제주도민일보=안서연 기자] 지난 5일 추자도 해상에서 전복된 낚시어선 돌고래호 실종자를 찾기 위해 해경이 대대적인 수색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제주시가 드론을 띄워 수색에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 8일부터 수색에 동참한 제주시는 해안가 절벽이나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은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아 보다 효과적인 수색 작업을 위해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드론 촬영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원활한 촬영을 위해 촬영지역 선정과 드론 비행에 따른 관계기관 업무 협의 사항 등을 모두 마치고 14일 오전 6시30분부터 촬영을 시작했다.

▲ 제주시가 14일 드론으로 촬영한 추자도 일대 해상.
드론으로 촬영되는 영상은 차량 접근이 가능한 경우 차량 내에 설치된 모니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있으며, 차량 접근 불가 지역은 녹화된 영상을 현장에서 노트북으로 확인 중이다.

또 보다 면밀한 영상 확인을 위해 촬영 종료 후에는 추자면사무실에서 수색 관계자들이 모여서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수색 지역에 대한 드론 촬영이 어느 정도 효과를 거둘지 알 수 없지만, 실종자 가족들의 아픔을 나누는 마음으로 드론을 활용한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수색 및 기상 상황에 따라 드론 촬영 범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서연 기자  asy01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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