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교통안전마을로 선정돼…도, 각 500만원 사업비 지원

[제주도민일보=안서연 기자] 제주에서 교통사고가 없는 마을로 ‘우도면 오봉리’와 ‘표선면 세화3리’가 꼽혔다.

제주도는 이 두 개 마을을 ‘2015 교통안전마을’로 지정해 교통안전 사업비로 각 500만원씩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통안전마을은 제주지방경찰청에서 지난해 각 경찰서에 접수된 교통사고를 근거로 도내 234개 마을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선정됐다.

도 관계자는 “지방경찰청 교통안전공단 및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통사고 위험지역에 대한 위험요소 제거 등 교통안전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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