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대표 5명 중 서귀포여고 학생들 예선전 1·2위 차지

[제주도민일보=안서연 기자] 서귀포여자고등학교는 ‘KBS 한글날 기념 도전골든벨’ 지역 예선에서 본교 학생 2명이 선발돼 오는 12~13일 수원 KBS 드라마세트장에서 열리는 본선에 진출한다고 3일 밝혔다.

KBS가 주최하고 지역 국어문화원 주관으로 지난달 30일 제주대 국어문화원 치러진 예선전에서는 제주지역에서 최종 5명이 선발됐다.

이날 200명의 도내 고등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서귀포여고 학생 2명이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최종 1인으로 남은 서귀포여고 송이레 학생은 “학교 수업 시간에 충실하고 학교 홈페이지 자료를 활용해 공부한 것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제주도 대표로 참가하는 만큼 반드시 골든벨을 울리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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