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안서연 기자] 지난 3일자로 이기재 제주도 서울본부장이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공석이 된 자리에 2명이 응모를 했다.

제주도는 개방형직위인 서울본부장을 공모한 결과 도외에서 2명이 응모했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다음달 초 선발시험위원회를 구성하고 면접시험을 통해 응모자의 적격성 여부를 심사한 뒤 임용후보자를 선정한다.

이후 인사위원회에 통보하면 인사위원회에서는 우선순위를 정해 도지사에게 추천하게 되며, 도지사는 추천된 후보자 중에서 1명을 임용하게 된다.

서울본부는 민선6기 원희룡 제주도정 출범과 함께 대중앙 절충 강화를 위해 사업소에서 본부로 조직이 확대 개편됐다.

이에 따라 서울본부장은 국회 및 정부협력, 중앙절충을 위한 인적네트워크 구축 등의 업무를 총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