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고연정 기자]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중소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진성한)는 국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유통망 진출사업의 일환으로 ‘해외전시판매장 입점기업과 해외홈쇼핑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중기청과 중진공은 미국 뉴저지·LA, 중국 베이징·정저우·옌타이, 베트남 호치민 등 3개국 6개소에 해외전시판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총 377개 중소기업의 2205개 제품이 입점해 있다.

모집대상은 제조 영위 중소기업이 생산하고 유통망 진출이 유망한 중소기업 우수제품(Made in Korea)이다.

선정된 중소기업 제품은 홍보 및 전시, 소매(B2C)판매, 바이어 발굴 등과 함께 현지 시장성 파악을 위한 시장성 리뷰 제공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해회홈쇼핑 운영매체는 중국 홈쇼핑업계 2위인 해피고(Happigo)와 인도네시아 홈쇼핑업계 1위인 레젤(Lejel)이다.

모집대상은 동일하나 생활, 주방, 가전 등 홈쇼핑 방송을 통해 소매판매가 가능한 제품이어야 한다.

모집규모는 중국은 10개사 내외, 인도네시아는 15개사 내외다. 참여기업에게는 홈쇼핑 방송 및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31일까지 온라인 홈페이지(b2c.gobizkorea.com)에 회원가입 및 상품등록 후 신청하면 된다.

□문의=1599-1836(중소기업진흥공단 해외유통망 상품소싱팀)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