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6일 제주는 동해상에서 북상하는 태풍 고니의 간접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제주 22도, 서귀포 23도이며, 낮 최고기온은 제주 26도, 서귀포 28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서 오전 2.0~3.0m, 오후 1.0~2.5m로 점차 낮아지겠다.
한편 태풍 고니는 오후 3시 기준 소형급 태풍으로 포항 동쪽 약 16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38km 속도로 북상하고 있다.
이 태풍은 동해상으로 북상하면서 26일 오후부터는 우리나라가 완전히 영향권에서 벗어날 것으로 예고됐다.
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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