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안서연 기자]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4일 제주는 북상하는 제15호 태풍 고니(GONI)의 간접영향을 받아 흐리고 비가 오겠다.

내일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100~200mm로, 산간에는 3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다.

오늘과 내일 사이에 매우 강한 바람도 불 예정이므로 시설물 관리와 각종 수방대책에 대비해야 한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와 서귀포 27도 등 26도에서 27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남쪽먼바다에서 3.0~6.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제주도앞바다와 남해서부먼바다에서 2.0~5.0m로 점차 높게 일겠다.

해상에도 역시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주의해야 한다.

또 너울로 인해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갯바위나 방파제 부근의 낚시객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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