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안서연 기자] 오늘에 이어 내일도 구름이 많고 흐릴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3일 제주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흐리겠다.

제주도와 추자도, 이어도는 대체로 흐리고 새벽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제주 23도, 서귀포 24도이며, 낮 최고기온은 제주 28도, 서귀포 29도로 오늘과 비슷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와 남해서부먼바다에서 1.0~2.5m로 일겠고, 제주도남쪽먼바다에서 2.0~4.0m로 점차 매우 높게 일겠다.

한편 제15호 태풍 고니는 오후 3시 기준 타이완 타이베이 남쪽 약 62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6km의 속도로 북북동진하고 있다.

이 태풍은 계속 북북동진해 25일쯤 서귀포 남남동쪽 약 360km 부근 해상까지 북상하면서 25~26일쯤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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