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김영하 기자] 서귀포시는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대책의 일환으로 관공서 차량에 대해 운행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해안경비단, 128전경대, 경찰서 등에서 보유한 차량 60여대에 대해 실시한다.

무료점검결과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차량에 대해서는 지정된 공업사에서 정비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우선 관공서보유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일산화탄소와 탄화수소 등 대기오염물질을 저감되도록 한 후, 시민대상으로 무료점검을 확대해 나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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