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소식지 ‘희망 서귀포’ 제33호 발간

[제주도민일보=김영하 기자] 서귀포시가 33번째 계간지 ‘희망 서귀포’를 펴냈다.

이번 호는 깊고 푸른 서귀포의 밤 정취를 찾아가는 ‘서귀포 밤마실’을 특집으로 제주도민과 여행객들이 알아두면 좋은 문화·여행 정보로 가득하다.

‘서귀포 밤마실’은 서귀포 도심의 대표 먹거리 골목인 아랑조을거리와 매일올레시장을 시작으로 자구리해안과 노래 ‘제주도의 푸른 밤’이 탄생한 서복공원 인근까지 야간에 산책 또는 가볼 만한 곳을 싣고 있다.

또 지난달 25일 제1기 예비해녀들을 배출한 법환 좀(아래아)녀마을 해녀학교 졸업생들의 리얼 체험 후기도 실었다. 이와 함께 올해 추모 10주기를 맞은 사진작가 김영갑의 전시 소식 등도 다뤘다.

여행 코너에서는 ‘2015 한국관광 100선’ 속 제주 최고의 여행지 11곳에 대한 소개와 함께 최근 준공한 제주곶자왈도립공원 등을 안내하고 있다.

이 밖에도 올 가을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일대에서 열리는 제주 국제트레일러닝대회 소식도 실었다.

서귀포시는 ‘희망 서귀포’ 제33호 5000부를 발간해 읍면동 주민센터와 공항만 및 지역 주요 관광안내소 등지에 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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