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김영하 기자] 제주시는 오는 11월 실시될 ‘2015 인구주택총조사’에 참여할 조사요원을 모집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특정한 시점에 한 국가 또는 일정한 지역의 모든 사람, 가구, 거처와 관련된 자료를 수집, 평가, 분석, 제공하는 전 과정으로써 5년마다 실시되는 대단위 국가 통계사업이다.

조사요원 모집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다. 신청자격은 만18세 이상이며 채용인원은 420여명이다. 조사지역 거주자 또는 인구주택 총조사 등 각종 통계조사에 경험 있는 자를 우선 채용한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에는 모집기간 내 조사희망 지역 읍·면·동주민센터(주민자치담당)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번 총 조사의 조사기준 시점은 오는 11월1일 0시며 10월24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조사를 먼저 실시한다. 이 조사에 응답하지 않는 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11월1일부터 15일에는 방문 면접조사가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