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고연정 기자]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현승환)은 내달부터 12월까지 관람할 수 있는 제주사랑티켓 7차 참가작품을 선정, 발표했다.

선정된 작품은 뮤지컬 공연인 ‘난타’, ‘페인터즈:히어로’와 연극 공연인 ‘실전연애코미디-작업의 정석’, 아동극 공연으로 ‘미운오리새끼’, ‘피노키오’, ‘개구리왕자’ 등 총 6작품이다.

사랑티켓사업은 관람비용의 부담으로 인해 문화혜택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의 공연·전시 관람료를 일부 지원함으로써 문화접근성을 높이고 문화향수 여건과 미래적 잠재 관객 개발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복권기금과 제주도 예산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의 대상자는 어르신(65세 이상), 아동 및 청소년(24세 이하)이다.

개인회원은 공연의 경우 7세 이하 5000원, 8세 이상 1만원이 지원 된다. 또 단체회원(10인 이상)은 공연의 경우 7세 이하 3000원, 8세 이상 7000원이 지원된다.

전시의 경우 사랑티켓 회원 모두 5000원이 지원된다.

개인회원은 연 10회(1회 예매 시 총 2매까지 예매 가능), 단체회원(10인 이상)은 연 1회 지원받을 수 있다. 사랑티켓 홈페이지(www.sati.or.kr)에서 직접 원하는 작품을 예매·결제하면 된다.

□문의=064-800-9154(제주문화예술재단)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