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생문화원, 도내 초중고등학생 대상 강좌 운영

▲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운영하는 '주말체험학습'에 참가한 학생들이 글쓰기에 열중하고 있다.
[제주도민일보=안서연 기자] 제주학생문화원은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여가 선용 능력을 신장하고 다양한 창의․체험활동을 통해 바람직한 인성을 함양하기 위해 ‘주말체험학교’를 운영한다.

‘주말체험학교’는 도내 초·중·고등학생 대상으로 8월29일부터 12월12일까지 14주간 주말을 이용해 총 28시간 운영된다.

운영 강좌는 총 11개로 바이올린, 클라리네오, 가야금, 기타, 우크렐레 등 음악 프로그램과 발레, 스포츠댄스, 창의역사교실, 동화작가교실 어린이아나운서교실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학생문화원 시설과 비치된 악기를 활용하고, 우수 강사들을 확보해 수요자 중심의 질 높은 강좌를 개설 운영할 방침이다.

참가 신청 기간은 다음달 6일부터 12일까지며, 제주학생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제주학생문화원 한 관계자는 “이제까지 개설되지 않았던 다양한 강좌를 신설해 문화예술적 감성을 자극하고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을 선정하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학생문화원 기획부(064-750-1611)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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