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일 오후7시30분 제주시 산지천 분수광장 야외무대서

▲ 흙피리오카리나 공명팀의 무대 모습.
[제주도민일보=고연정 기자] 제주 원도심에서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음악회가 마련된다.

‘산지천 한여름 밤의 오카리나 음악회’가 오는 1일 오후 7시30분 제주시 산지천 분수광장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제주도문화예술진흥원이 주최하는 이번 음악회는 도민과 관광객을 위한 어울림 공연의 일환으로 마련된 상설예술한마당이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양방언의 제주판타지에서 연주했던 흙피리오카리나 공명팀(대표 이정순)이 오카리나연주곡 및 알려진 팝, 가요 등을 연주한다.

더불어 초청팀인 해피바이러스밴드가 자우림의 ‘하하하송’, 조항조의 ‘사랑꽃’ 등 신나는 음악을 들려준다.

특히 두 팀이 함께 ‘뭉게구름’, ‘오블라디 오블라다’, ‘혼자가아닌나’ 등을 선보이며 어울림의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