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민일보] 에코브랜드체험센터 조감도

[제주도민일보=김영하 기자] 제주시는 제주올레 정보안내 및 친환경에코브랜드를 활용한 주민소득창출사업으로 ‘제주 에코브랜드 체험센터’를 다음 달 중순 오픈해 시범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체험센터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지역발전위원회 공모에 선정된 '제주올레길 주민행복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제주올레 17코스 주변인 제주시 관덕로8길 7-9(옛 일억조 식당, 260.98㎡)에 지난 5월7일 착공했다.

체험센터는 ▲카운터․주방 36.35㎡ ▲카페 47.71㎡ ▲간세인형 만들기체험존 23.8㎡ ▲교육장 35.76㎡, ▲휴게실 16.3㎡ ▲전시공간 11.95㎡을 갖추고 있다. 각종 정보 제공 및 제주 에코브랜드 체험․전시, 지역주민의 사랑방 공간으로 활용하게 된다.

특히 지역 입주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판매할 수 있도록 배치할 계획이다. 동문시장과 지하상가 등 연계프로그램을 개발, 원도심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나갈 방침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제주올레 주민행복사업을 추진과정에 제주올레길 주민행복사업운영위원회 및 지역주민과의 많은 논의를 거쳐 주민 참여를 이끌어 내고, 지역주민이 원하는 마을의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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