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민일보] 확장된 제주시 공항입구 공영주차장

[제주도민일보=김영하 기자] 제주시는 공항입구 공영주차장 확장공사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업비 3억 원이 투입돼 진행된 이번 공사는 공항입구 공영주차장 여유부지(총 17,234㎡ 중 2,260㎡)에서 진행됐다.

기존 320면에서 59면이 증가한 총 379면의 규모로 확장됐다.

이번 공사는 다호마을 입구와 공항주변 도로변 등에 불법주차 등 무질서한 주차행위로 교통혼잡이 발생해 지역주민들에게 통행불편 등을 초래하고 있음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한편 공항입구 공영주차장은 유료로 연중무휴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주차요금은 소형차 기준 시간당 500원, 하루 최대 5000원, 월 정기 4만원을 받고 있다. 하루 평균 540여대(1일 평균 주차수입 135만원)의 자동차가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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