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 기해 북부·서부 폭염주의보…오후 1시43분 ‘절정’
제주북부 지역은 이날 오전 10시 34.4도에 이어 오후 1시43분 36.7도까지 올라가면서 올들어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당분간 고온다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올라 무더위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되는 ‘폭염주의보’가 계속해서 내려질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이에 따라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평소보다 물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겠다. 아울러 실내에서는 햇볕을 막아주고 통풍이 잘 되도록 환기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기상청 관계자는 “폭염특보가 발표된 지역에서는 고온으로 인해 건강에 영향을 받을 수 있으니 주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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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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