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주희 한국장애인인권포럼 장애인정책모니터링센터 소장
[제주도민일보=고연정 기자] 박주희 전 제주도의원이 한국장애인인권포럼 장애인정책모니터링센터 소장 및 제4대 제주장애인야간학교장으로 취임한다.

한국장애인인권포럼 장애인정책모니터링센터는 정부 및 국회, 지방의회의 장애인정책을 모니터링하고 해마다 그 결과를 발표해 정책의 방향을 가늠하고 있다. 또 장애계 선도 이슈를 발굴해 의제화하고 있는 전문연구소다.

제주장애인야간학교는 검정고시반 운영과 평생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학교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이다.

박 전 도의원은 제주장애인야간학교 4대 교장으로 취임하게 된다. 중앙과 지역의 두 기관장을 겸직하면서 장애인복지와 인권향상을 위한 폭 넓은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박주희 전 의원은 지난 9대 도의원을 역임하는 동안 복지와 인권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2012년 ‘장애인정책 최우수의원’과 민선5기 ‘전국여성지방의원 우수활동대상’을 수상했다.

2013년에는 동료의원이 뽑은 ‘베스트 오브 베스트의원(Best of Best)’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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