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7일~8월11일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제주치과의사회 불기도서관서

▲ 탐라학당 여름 인문학 강좌 '쿤데라, 괴테 그리고 노발리스'
[제주도민일보=고연정 기자] 탐라학당 여름 인문학 강좌가 오는 7일부터 8월11일까지 제주치과의사회 부설 불기도서관에서 열린다.

이번 인문학 강좌의 주제는 ‘쿤데라, 괴테, 그리고 노발리스’다.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제주대안연구공동체(이사장 고병수, 원장 강봉수)가 마련한 이번 강좌는 제주대 독일학과 조현천 교수와 백금숙 강사가 맡아 진행하게 된다.

강연은 ▶밀란 쿤데라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 삶, 무거움과 가벼움의 변주곡(조현천), ▶노발리스 ‘푸른 꽃’ - 동경과 갈망의 미학(백금숙),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젊은 베르터의 슬픔’ - 감성의 순교사 베르터의 삶과 죽음(조현천) 등 각 주제별로 2회씩 진행된다.

제주도민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수강료는 5만원이다. 단, 교재비는 별도다.

□문의=064-757-4843(제주대안연구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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