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 우표
[제주도민일보=고연정 기자] 제주지방우정청(청장 김태의)은 한국관광공사,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한국인이라면 꼭 가봐야 할 우리나라의 관광지를 시리즈로 소개한다.

제주지방우정청은 그 첫 번째 묶음으로 아름다운 수변 절경이 돋보이는 여행지 4곳을 선정해 3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우표로 소개되는 곳은 양평 두물머리와 괴산 화양구곡, 영월 동강, 그리고 충주호이다.

‘양평 두물머리’는 남한강과 북한강의 두 물줄기가 만난다고 해 ‘두물머리’라 이름 붙여진 곳이다. ‘괴산 화양구곡’은 속리산국립공원에 자리한 화양천의 3km에 걸쳐 형성된 9곳의 절경을 가리킨다.

‘영월 동강’은 강원도 정선군과 영월읍 일대를 흐르는 대표적인 자연 관광지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규모의 호수인 ‘충주호’는 단양 8경 등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곳이다.

김태의 제주지방우정청장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를 시리즈 우표로 소개해 대한민국 곳곳에 숨어있는 유구한 역사, 아름다운 풍광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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