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김영하 기자] 지난 석가탄신일 연휴 동안 모두 17만3774명이 제주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내국인 13만1839명, 외국인 4만1935명 등 모두 17만3774명이다.

이는 지난해 석가탄신일 연휴 14만4498명에 비해 20.3% 증가한 것이다.

도관광협회는 주로 소규모 가독단위 등 소그룹 관광객과 등반, 골프 등 레저를 중심으로 한 개별관광객이 증가 추세를 주도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항공편을 이용한 외국인 관광객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제선 항공편을 이용한 관광객은 모두 1만5613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24.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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