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칠십리
칠십리는 정의현청이 있었던 성읍마을에서 서귀포 포구까지의 거리적 개념으로 사용되었는데, 오늘날에는 꿈과 희망을 안겨주는 마음속에 살아있는 영원한 이상향이자 서귀포의 아름다움과 신비경을 대변하는 고유명사임

불로초의전설
중국 진나라 진시황이 사자 서복에게 불로장생할 수 있는 선약을 구하여 오라고 하자 서복은 삼천 동남동녀와 함게 선단을 이끌고 삼신산의 하나인 영주산(한라산)으로 불로초를 캐고 돌아가면서 정방폭포에 서불과지(차)를 남겼다는 데에서 유래됨

장수별 노인성. 이원조탐라中
서귀진에 머물렀다가 새벽에 노인성을 보다
닭 우는 새벽 진리가 문앞에 와 문안드리길 
내리던 비 겨우 개어 남극성이 보인다고
기성(箕星)은 형산에서 아득히 바라다 보이는데
하늘이 우리나라에만 오래 사는 별 내리었네

■ 기간 : 2010.10.22(금)~24(일)

■ 장소 : 서귀포칠십리 시공원 및 시내일원

■ 주최 : 서귀포시 주관: 서귀포시관광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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