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이석형 기자] 제주서 올해 징병검사를 마감한 결과 현역입영 대상자는 2772명으로 나타났다.

제주지방병무청은 지난 10일 올해 징병 검사를 마감한 결과 징병검사를 받은 사람은 총 3194명으로 이중 86.8%인 2772명이 현역 입영 대상자로 판정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전국 평균 86.5%보다 0.3% 높은 수치로 지난해 제주지역 징병검사 결과 현역 입영 대상자 87.1%에 비교하면 0.3% 감소했다.

지난달 18일부터 시작한 올해 제주지역 징병검사는 지난 10일 종료됐다. 이 기간 징병검사를 받지 못한 입영대상 자는 부산지방병무청이나 경남지방병무청 징병검사장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