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포 11일, 빈소는 S중앙병원에 마련

▲ [제주도민일보 DB]조덕준 제주도 전 축산정책과장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조덕준 제주도 전 축산정책과장이 8일 새벽 별세했다. 향년 57세다.

조 전 과장은 축산과장으로 재직시절 제주도 축산농정을 담당하면서 각종 업무에 혼신을 다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특히 위암 투병 중에도 구제역과 AI 방제에 혼신을 다하기도 했다.

그는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출신이다. 1978년 북제주군에서 공직을 시작, 1999년 사무관, 2006년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북제주군 축산영림과장, 제주도 축산진흥원장, 축산정책과장을 지냈고, 현재 컨벤션뷰로 협력관으로 파견중이다.

그는 2013년부터 축산정책과장을 맡으며 암 투병 중에도 구제역과 AI 유입을 막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빈소는 S중앙병원에 마련됐다. 일포는 11일이며 장지는 양지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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