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장애인체육회는 30일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회의실에서 ‘제9회 전국장애학생체전 제1차 경기단체 대표자 회의’를 열었다.
[제주도민일보=고연정 기자] 제주도장애인체육회(회장 원희룡)가 ‘제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준비 체재를 갖췄다.

도장애인체육회는 30일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회의실에서 ‘제9회 전국장애학생체전 제1차 경기단체 대표자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국장애인체전이 50여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T/F팀을 구성하고 분야별 세부추진 계획이 논의됐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단체 전무이사와 실무자 및 특수학교 체육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종목별 참가요강에 따른 선수단 구성과 향후 추진일정 등을 논의 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에 앞서 대한장애인체육회, 체전기획단, 17개 시·도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과 담당자 등이 참석하는 대표자 회의가 지난 23일과 24일에 열렸다.

대표자 회의 참석자들은 주경기장을 비롯한 15개 경기장과 숙박시설 등을 실사했다.

한편 제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참가신청 기간은 내달 14일까지다. 제주도는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을 구성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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