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이석형 기자] 제주대학교 스토리텔링연구개발센터는 다음달 11일 추사 김정희 유배지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인 '유배길에서 추사를 만나다' 행사를 갖는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귀포시 대정읍 김정희유배지 일대에서 일반인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추사 인문학 강의 '귤중옥의 하루', 추사관 관람, 유배길 체험 '추사에게 길을 묻다', '자발적 유배와 내 삶의 힐링포인트 찾기' 등으로 진행된다.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다음달 25일, 5월 9일, 6월 13일에도 운영된다.

참여 희망자는 제주유배길 체험프로그램 홈페이지(http://cafe.naver.com/jejuyubae)를 방문하면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제주대 스토리텔링연구개발센터(064-754-248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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