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부터 '써근섬'으로 불려졌던 서건도는 한자표기는 부도, 서근도 이나 현재는 '서건도'라 하고 있다.
탐라국시대에는 사람들이 거주했었으며, 조서초기에는 이곳 해변에 새포방호소와 수전소, 그리고 변수연대 등 방어유적이 있었다. 근대사에는 마을 사람들이 '너블물원(垣)'을 만들어 고기를 잡기도 했던 곳이다.

▲ 풍림콘도를 지나서 서귀포 방향으로 가다보면 서건도 입구 표지판이 있습니다. 올레7길이네요. 동네사람들은 여길 '썩은섬'이라고 합니다. 한번만 들어도 절대 잊지 못할 이름 썩.은.섬
▲ 섬이긴 하지만 바다물이 빠지면 서건도까지 걸어서 들어갈 수 있습니다.
▲ 서건도의 높지 않은 정상부근에 전망대가 있습니다.
▲ 섬 안쪽은 이렇게 산책로가 조성돼 있습니다.
▲ 섬뒤쪽으로 돌아가서 본 바다.

 

<출처=제주뽐뿌블로그http://blog.daum.net/inmymind//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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