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이석형 기자] 렛츠런파크제주는 27일 한국경주마생산농가들이 경주마 생산을 위한 2015년도 유․무상 교배 추첨을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교배추첨에 참여한 제주도내 생산농가는 약 100여 개 농가로 전체 600여두의 씨암말 들이 다음달 1일부터 제주경주마 육성목장에서 경주마 생산을 위해 교배에 들어간다.

한때 한국마사회와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간 마찰이 있었지만 지난 12일 양 기관이 '생산진흥협의회'를 공동으로 구성하고 '국산 경주마 생산.육성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는데 함께하기로 하면서 원만하게 추첨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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