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화장품기업협회-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 제주도지회 업무협약 맺어

▲ 제주화장품기업협회와 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 제주도지회간 업무협약식이 27일 제주그랜드호텔에서 열렸다.
[제주도민일보=고연정 기자] 제주도내 피부·미용·화장품 관련 업계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제주화장품기업협회는 27일 제주그랜드호텔에서 정기총회 및 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 제주도지회와의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도내 화장품 34개 업체 관계자들과 제주테크노파크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우선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실적 보고와 화장품기업협회 소재지 변경 및 화장품 전시장 관련 사항에 관한 논의가 진행됐다.

아울러 제주도내 화장품산업의 발전방향과 제주도 향토자원의 외부 반입 문제에 관한 사항이 중점 논의됐다.

정기총회에 이어 제주화장품기업협회와 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 제주도지회간 업무협약식이 진행됐다.

두 기관은 이날 업무제휴를 통해 공생관계를 강조하고, 제주도내 피부, 미용, 화장품 등 서로의 발전을 약속했다.

박광열 제주화장품기업협회장은 “2015년은 제주화장품기업협회와 피부, 미용관련 도내 업체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어 “이번 (사)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 제주도지회와의 MOU가 그것을 이루는 첫 계기다”며 “이번 협약으로 양쪽기관의 발전뿐만 아니라, 제주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제주도화장품기업협회에 가입된 제주도내 회원사는 제주도내 화장품관련 업체(제조판매관리) 총 61개 업체 중 51개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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