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센터 이사회, 26일 단독응모 김 전 국장 선출

▲ 김진석 신임 제주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본부장

[제주도민일보=김영하 기자] 제주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본부장에 김진석(58) 전 제주도 국제통상국장이 선출됐다.

제주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26일 오후 3시에 이사회를 열고 신임 본부장에 김 전 국장을 선출했다고 이날 밝혔다.

신임 김 본부장은 지난달 1월15일자 인사에서 제주관광공사 본부장으로 파견된 뒤 7일 만에 명예퇴임을 신청했다.

이후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본부장 공모에 단독 응모해 이번에 이사회에서 선출됐다.

김진석 본부장은 오현고와 한국방송대, 제주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1975년 공직에 입문해 제주도 스포츠산업과장, 자치행정과장, 경제산업국장 등을 역임한 뒤 민선6기 원희룡 제주도정 첫 국제통상국장을 역임했다.

김 본부장의 취임식은 다음 달 2일 열릴 예정이다. 임기는 전임 본부장의 잔여임기인 내년 3월25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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