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민일보=안서연 기자]
[제주도민일보=안서연 기자] 8일 오후 10시를 기해 제주 산간지역에 대설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밤 사이 공기가 차가워져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뚝 떨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9일 제주는 중국 상해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고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눈은 오후에 차차 그치겠으며, 이날 자정까지 예상 적설량은 5~20cm, 예상 강수량은 5~2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제주와 서귀포 영하 1도로 오늘보다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제주 2도, 서귀포 5도 등 2도로 오늘과 비슷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와 남해서부먼바다에서 오전 2.0~4.0m, 오후 1.0~2.5m, 제주도남쪽먼바다에서 오전 3.0~6.0m, 오후 2.0~3.0m로 점차 낮아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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