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김영하 기자] 제주감귤농협의 대표브랜드인 ‘불로초’가 2015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과수부문에서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2015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포럼, 한국경제신문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다.

이 상은 전국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와 스마트폰, 일대일 유선조사뿐만 아니라 소비자연구원의 사전기초조사 등 소비자 참여로 선정된다.

제주감협의 ‘불로초’는 지난 2002년 상표등록이 되면서 엄격한 품질 및 출하관리를 통해 특유의 맛과 영양이 최상위급에 속하는 감귤에만 부착하는 명품 브랜드다. 소비자로부터 최고의 프리미엄급 감귤로 인식되고 있다.

이 같은 브랜드 관리 및 높은 인지도를 통해 지난해에는 전문평가단 10명이 2개월에 걸친 서류평가·인지도평가·현장평가·제품평가 등의 엄격한 선발 기준을 통해 2014 농식품 파워브랜드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제주감협 김기훈 조합장은 “소비자의 입맛이 갈수록 까다로워지는 상황에서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감귤을 생산해 내기위한 지도와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수상을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소비자에게는 더 큰 만족을 생산자에게는 소득증대를 통해 상호 Win-Win 할 수 있는 ‘같이의 가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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