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출신 초·중·고 졸업생 대상…오는 31일까지 접수

[제주도민일보=안서연 기자] 제주도가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

제주도는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에 대한 2014학년도 제2학기분 이자지원 신청을 오는 31일까지 받는다.

지원대상은 2014년 12월 말 기준으로 제주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제주 소재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생, 제주에서 초·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 졸업학력검정고시를 통해 대학에 재학중인 학생이다.

지원기준은 2014학년도 2학기분(7월1일부터 12월31일)에 해당하는 든든학자금(취업후 상환학자금) 및 일반학자금 저리 1·2종의 본인부담금 발생이자에 대해 도비로 100% 전액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도 홈페이지 배너에 직접 접속하거나 홈페이지 검색창에 ‘학자금·대출이자·대학생’ 중 하나의 단어를 입력한 뒤 학자금 지원신청 홈페이지에 이동해 소정의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지난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며, 23일 기준으로 총 522명(도내 264명, 도외 258명)이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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