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들의 수다' 연극 공연

“나 지금 못 낳겠어, 내일 낳을래"

엄마라면 누구나 느끼는 산통. 여자도 무섭고, 아프고, 힘들다.

결혼과 출산, 육아의 주체로서 엄마가 아닌, 한 인간으로서 ‘엄마’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연극 ‘엄마들의 수다’ 는 여성의 결혼, 출산, 육아를 소재로 한 연극으로,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아이와 남편에 치여 살던 캐나다 주부 6명이 매주 토요일 오전에 만나 한판 수다를 떤다는 내용의 작품이다.

이번 무대에는 연기경력 32년차의 베테랑배우 ‘똑순이’ 김민희와 한국 연극계를 대표할 만한 소문난 연기파배우 정재은, 정수영, 김로사, 염혜란, 이선희가 출연한다.

공연은 오는 9·10일 오후7시30분 도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며, 당일 오후 6시30분부터 선착순으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문의=710-4242, 4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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