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권 기수의 ‘탐라독주’는 경주초반부터 선두권으로 치고나와 경주를 주도하며 경주 막판까지 한 번도 선두를 내주지 않으며 여유 있게 결승선을 통과 했다.
김 기수는 지난해 6월에 데뷔한 렛츠런파크제주 막내기수다.
김 기수는 이날 경주 우승으로 모두 190회 출전에 34승을 거둬 승률 17.9%를 보이고 있다. 우승마 ‘탐라독주’도 지난해 10월에 데뷔한 이후 출주 4번 만에 첫 우승을 일궈냈다.
한편, 제 7경주로 열린 새해맞이 기념특별경주 우승은 김대연 기수의 ‘제일왕초’가 차지했다.
경주초반 중위권에서 탐색전을 펼치던 김대연 기수의 ‘제일왕초’는 경주 막판 결승선 100미터를 남겨두고 막판 뒤집기를 성공시켰다.
이석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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