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라산 겨울 이벤트는 겨울철 눈꽃, 설경을 이용한 제주의 겨울철 체험상품과 한류상품을 테마화 해 동남아시아, 중동지역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 증진을 통해 신흥 관광시장 다변화를 꾀하기 위함이다.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눈썰매, 대나무 스키체험, 한류 테마별 포토존(한라왕국, 이글루, 눈사람 등)과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제기차기 등 으로 구성됐다.
이번 이벤트로 도관광협회와 관광공사는 해외 및 국내홍보사무소, 해외관광교류단체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겨울 이벤트 홍보 활동을 통해 중국과태국, 싱가폴 등 동남아 지역 500여명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제주도는 행사기간 중 주말(토, 일)에 한해 한라산 어리목 방문객 교통편의를 위해 740번 노선버스를 1일 7회 → 12회로 증차(5회/40~50분 간격) 운행 한다.
제주도관광협회 관계자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등 동남아시아 지역 관광단체와의 교류 활성화와 고부가가치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통해 고품격 관광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맞춤형 상품개발 등 집중적인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제주도민일보 이석형 기자
이석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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