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여성 교수.
제주대학교 인문대학 독일학과 박여성 교수가 최근 고려대에서 개최된 한국기호학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차기 한국기호학회장에 선출됐다고 28일 밝혔다.

한국기호학회(KASS)는 언어, 문학, 철학, 역사, 사회학, 미학, 음악, 문화 콘텐츠 등의 인문학 분야와 의학, 생물학, 전산학, 건축학, 도시공학 등의 자연계 ㆍ공학 분야를 아우르는 국내의 대표적인 융복합 학회로서 회원은 약 400명이다.

한국기호학회는 세계기호학회, 독일기호학회, 프랑스기호학회, 동아시아기호학회 등과 긴밀한 학술교류를 하고 있다.

기호학회는 연4회 학술지(등재지) 발간과 국내외 학술대회 개최, 세계기호학회 참여, 기호학 여름학교(SSSS) 운영, 석학초청 세미나, 기호학 프로젝트 진행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전국 규모의 대표적인 인문학 학술단체다.

임기는 내년 1월1일부터 2년간이다. / 제주도민일보 이석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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