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5~6일 저녁 7시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서

▲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 포스터.
창작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가 제주를 찾는다.

제주도문화예술진흥원에서 기획초청한 이번 공연은 다음달 5~6일 저녁 7시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는 인류 최대의 베스트셀러인 성경을 근거로 작가적 상상을 더해 ‘박달라 마리아’의 삶을 재해석한 작품이다.

제10회 한국뮤지컬 대상에서 최우수작품상, 여우주연상, 음악상, 작사극본상을 수상하고 뮤지컬의 본 고장 뉴욕 브로드웨이에도 초청된 바 있다.

이번 제주공연에서는 뮤지컬 배우 류승주가 마리아 역을, 그룹 플라워 출신의 가수 고유진이 예수 역을 맡아 뛰어난 연기와 가창력을 선보인다. 특히 한국 뮤지컬의 전설 윤복희가 소경 역으로 출연해 도민들에게 강인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공연예매는 문화예술진흥원 홈페이지(http://www.jejuculture.or.kr)에서 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1층 2만5천원, 2층 2만원이다. 문화사랑 회원에게는 30%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문화예술진흥원 공연기획과(064-710-7641~3)로 문의하면 된다. / 제주도민일보 안서연 기자
 

▲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 공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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