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뉴시스】3일 오후 제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95회 전국체육대회 폐막식에서 충북선수단 양궁 김우진 선수가 대회 MVP상을 받고 있다.

제95회 전국체육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양궁의 김우진(22·청주시청) 선수가 선정됐다.

한국체육기자연맹 기자단은 3일 전국체육대회 MVP로 대회 3관왕을 차지한 양궁의 김우진 선수를 투표를 통해 선정했다.

김우진은 남자일반부 50m에서 350점을 기록하며 대회신기록을 세웠다. 또 70m와 개인싱글종합에서 각각 352점과 1391점의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게다가 30m에서 360점을 쏴, 세계타이 기록을 세웠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각종 기록을 갈아치우면서 대회 3관왕의 기염을 토했다. / 제주도민일보 김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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