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제주평생학습축제가 ‘어우렁 배웁주!’를 주제로 지난 4일과 5일 제주학생문화원·제주청소년의 거리 일원에서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제주지역평생교육정보센터(제주학생문화원)가 주최·주관한 이날 축제에는 서귀포학생문화원과 제주교육박물관, 제주·한수풀·제남·송악·동녘도서관, 제주시보건소, 학교보건교사회, 학교영양교사회, 제주전문상담교사협의회, 제주중등미술교육연구회, 제주민속연보존회, 제주만화연구회, 제주여상, 제주외고, 동광초, 남원초 등이 참여한 가운데 축하 공연을과 학습동아리공연, 작품전시회,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됐다.

작품 전시부문에는 꽃차·수채화·서각·제주갈천공예·천연화장품 및 비누·퀼트공예·야생화 사진 등이 전시됐으며 공연 부문에는 관현악 앙상블 연주·갈천 패션쇼·소년소녀 합창·바이올린 연주·해녀무·시낭송·제주민요·댄스스포츠·동화구연 등이 펼쳐졌다.

또 체험프로그램으로 다문화 음식 체험·행복과 감동을 주는 찾아가는 거리상담·들꽃 수채화·금연교실 등과 목공예 목걸이를 비롯, 휴대폰집·소품가방·전통 문양 필통·캐릭터 책갈피 등의 만들기 체험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