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다음달중으로 사업비 4억9800만원을 투입해 125KW규모의 태양광발전장치 공사를 착공한다고 30일 밝혔다.

태양광발전장치 설치공사는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해 환경부에서 국비 50%가 지원되는 사업이다.

시는 태양광발전장치로 인해 연간 2400만원의 전기요금 절감과 전력 사용요금의 29%가 절감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와 함께 태양광발전장치는 침출수처리동 유량조정조 상부에 설치돼 비가림 시설 공사비 5000만원을 예산절감하는 효과도 있다.

시 관계자는 “환경기초시설 태양광발전장치 설치를 통해 온실가스감축 및 신재생에너지를 도입해 친환경 매립장을 조성함은 물론, 환경체험장과 연계한 친환경 교육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제주도민일보 이석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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