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오는 28일부터 열리는 제95회 전국체육대회 기간 동안 각종 행사가 펼쳐진다.

제주도에 따르면 우선 주경기장인 종합경기장 일대에서는 거리댄스공연, 풍물가장, B-boy, 국악, 다문화합창, 신맞이 공연이 28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열린다.

또 옹기체험, 물허벅 체험, 집줄놓기 체험 등 전시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체전참가 선수 및 임원, 가족들을 대상으로 하는 관광체험프로그램과 올레걷기체험프로그램도 이뤄진다.

관광체험프로그램은 제주도 홍보관을 통한 사전예약을 원칙으로 하며, 현장에서 당일탑승도 가능하다.

코스는 아침 9시30분에 출발하는 당일코스와 오후 1시에 출발하는 반일 코스로 나뉘며 참가비는 무료(식비 7000~1만원 개인부담 제외)다.

추사적거지, 오설록뮤지엄, 천제연폭포, 농수산물 직판장, 제주돌문화공원, 승마체험, 일출봉, 섭지코지, 송악산, 아부오름, 바릇잡이 체험 등의 코스다.

올레걷기체험도 18코스와 19코스에서 진행된다.

아울러 종합경기장 일대에서 제주7대 대표 향토음식 및 맛의 방주 홍보관, 다문화가족 향토음식 홍보관, 제주특산물 홍보판매 전시관, 제주사회적기업 박람회 등도 운영된다. / 제주도민일보 김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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