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다음달 22일 오후 3시 서귀포 오션펠리스에서 미혼(未婚) 남녀들의 특별한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바쁜 직장생활과 생업 활동으로 이성과의 만남 기회가 적은 젊은이들에게 이색적인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진실한 연애의 기술 강연과 커플매칭, 함께하는 만찬, 에프터 신청순으로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서귀포시에 거주하면서 27세에서 40세까지 미혼 남녀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읍·면·동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여 인원은 선착순 30명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27명의 미혼 남녀가 참가해 9커플이 탄생됐다. / 제주도민일보 이석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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