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와 (사)제주올레가 자연과 문화를 활용한 콘텐츠 개발에 힘을 모은다.

제주관광공사와 제주올레는 20일 제주웰컴센터 대회의실에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자연과 문화가 결합된 관광콘텐츠 발굴과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제주관광공사는 앞으로 사단법인 제주올레가 추진하는 지역 육성사업과 마케팅을 연계한 6차 산업 콘텐츠를 발굴하고 이를 활용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게 된다.

또 현재 단순 방문형태의 제주관광을 체험 중심의 장기체류형 관광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사업도 공동으로 추진한다.

제주올레는 제주관광공사가 6차 산업 콘텐츠를 활용한 관광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역 육성사업과 문화콘텐츠를 발굴하는 역할을 한다.

게다가 이런 사업이 지역주민 소득 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컨설팅과 교육 등을 지원하게 된다. / 제주도민일보 김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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