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주영 골

축구선수 박주영이 사우디아라비아 알사밥으로 이적한 뒤 첫 골을 기록했다.

박주영은 19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프린스 파이살 빈 파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 사우디아라비아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알 힐랄과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극적인 골을 넣어 팀을 1-0의 승리로 이끌었다.

박주영이 공식 경기에서 골을 터뜨린 것은 잉글랜드 아스널에서 스페인 셀타 비고로 임대된 시절인 2013년 3월 16일 프리메라리가 28라운드 경기 이후 1년 7개월 만에 처음이다.

특히 이날 경기는 박주영이 이적한 뒤 첫 경기다.

하지만 골을 넣은 후 박주영은 자신의 기도세레모니는 하지 않았다.

박주영 골 소식에 네티즌들은 "박주영 골 기도 세레머니, 중동인 점 고려했군", "박주영 골, 첫 경기에 첫 골 축하해요", "박주영 골, 기도 세레머니는 안 했네", "박주영 골, 중동 축구팬들 생각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제주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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