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에 제주에서는 17명의 선수가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제주도장애인체육회는 오는 18일 개막하는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제주 출신 선수단 17명이 최종 확정돼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고 9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23개 종목에 출전하며 역대 최대 규모인 선수 335명 임원 151명 등 총 486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제주 출신 17명의 선수들은 육상, 배드민턴, 사이클, 역도, 사격, 수영, 좌식배구, 휠체어농구, 댄스스포츠 등 9개 종목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 출전에 앞서 선수들은 대한민국이 목표로 세운 종합 2위의 성적을 달성에 기여해 아시아에 제주의 기상을 펼친다는 각오다. / 제주도민일보 이석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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