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지방선거 후보자 중 최우수 선거공보 광약자치단체장으로 뽑혀

▲ 지난 지방선거 당시 출마회견하는 원희룡 제주도지사 / 제주도민일보 DB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지난 6·4지방선거에서 선거공약을 가장 잘 만든 광역자치단체장에 선정됐다.

제주도는 지난 22일 한국매니 페스토실천본부의 ‘2014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심사 결과 원희룡 지사가 선거공보 분야 최우수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23일 밝혔다.

2014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6·4지방선거에 출마한 광역·기초단체장, 교육감, 광약·기초 지방의원, 교육의원의 선거 공약을 창의성·내용성·충실성 측면에서 평가해 선정했다.

매니페스토 평가는 선거공보에 담긴 철학과 비젼 등을 평가하며 평가 배점은 창의성 10점, 내용성 10점, 충실성 20점 등 총 50점 만점으로 구성됐다.

원희룡 지사는 지난 선거에서 제주인의 체온이 담긴 3·6·5 공약으로 14개 분야·105개 과제를 제시했다.

한편 시상식은 다음 달 1일 오후 4시40분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제주도민일보 김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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